웹개발 및 최신 테크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웹이즈프리

HOME > etc

[바이크 이야기] 반포, 잠실에서 의정부 중앙역까지

Last Modified : 2016-04-03 / Created : 2016-03-30
2,876
View Count

# 화창한 주말 라이딩의 시작


이번 주말 날씨가 많이 풀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호인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의정부 중앙역에 라이딩으로 다녀왔습니다. 시작 지점은 반포를 시작점으로 송파, 강동  인근에 사는 인원들은 군자교에서 만나 라이딩을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3월의 마지막... 봄의 시작을 알리듯 여기저기 벚꽃이 이미 싹을 뜨기 시작했더군요. 개인적으로 약 1년 반 동안 자전거와 담을 쌓고 살다가 갑자기 너무 멀리 라이딩을 하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심했습니다. 천천히 페이스를 유지해야하는데 처음에 힘을 너무 많이 소비해 버리기도 하였구요.


사진) 석촌호수 주변에 피기 시작한 벚꽃

역시 초반 페이스 유지가 관건 같습니다. 창동에 다다를쯤 다리가 저려서 쉴 수 밖에 없더군요. 문제는 한번 쉬면 다시 출발했을때 더 힘들거란 사실정도??

어쨌든 힘든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의정부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의정부로 가는 자전거 도로 바닥에 의정부 부대찌게라는 글씨가 적혀있어 저희가 어디로 가야할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구요~


사진) 의정부중앙역에 위치한 부대찌게 골목

# 의정부 부대찌게 골목에 도착


처음 가보는 의정부 부대찌게 골목... 이 곳은 의정부중앙역 바로 옆에 위치하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 곳이 다른 곳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오뎅식당이라는 음식점이 존재한다는 점!!

사진) 의정부 부대찌게 골목의 메인메뉴

이 골목에서 오뎅식당은 상당히 유명하더군요.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가장 유명한 집은 길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오뎅식당이라는 곳인데요...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다음에는 이 곳을 꼭 들려보려 합니다.


사진) 창동 부근 중랑천 자전거 도로에서 ...

# 집으로...


식사를 마치고 간단하게 근처 커피숍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 왔던 길을 다시 가는건 더 어렵더군요... 어찌나 시간이 천천히가는지... 다음번에는 지하철로 이동 후 집으로 가는 방법을 선택해보려합니다.

Previous

Mac에서 hosts 파일 수정하는 방법 알아보기

Previous

여자의 첫사랑, 남자의 첫사랑